여름에 자녀와 떠나기 좋은 남가주 여행지

남가주는 많은 아름다운 여행지가 있으며, 자폐아와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한 몇 가지 여행지를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폐아의 선호도와 특정 요구사항은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아래의 추천 목록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1. 국립 공원: 남가주에는 많은 아름다운 국립 공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세퀘이아와 킹스 캐니언 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국립공원은 자연환경과 야생동물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자폐아가 자연에 관심이 있다면 적합한 여행지일 수 있습니다. 다만, 방문 전에 공원의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샌디에고 동물원: 샌디에고 동물원은 다양한 동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자폐아가 동물에 관심을 갖거나 자연 환경을 즐길 때 좋은 선택입니다. 동물 터치 활동, 동물 쇼, 그리고 잔디밭에서의 피크닉과 같은 가족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3.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영화와 쇼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다양한 즐길 거리와 시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자폐아가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흥미로운 여행지일 수 있습니다.
  4.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는 자연과 과학에 대한 상호작용과 배움을 촉진하는 장소입니다. 다양한 전시물, 실험실, 행사 등을 통해 자폐아의 호기심과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5. 로스 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로스 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은 예술과 문화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과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자극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6. 놀라운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디즈니 캐릭터와 테마를 바탕으로 한 테마파크입니다. 다양한 쇼, 놀이기구, 인터랙티브 체험 등을 통해 자폐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7. 실리콘 밸리: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는 과학과 기술에 관심이 있는 자폐아에게 흥미로운 장소일 수 있습니다. 과학 박물관, 기술 회사 투어, 과학기술 중심의 체험 등을 통해 현대 기술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8. 롱비치 수족관: 19개의 서식지와 500여종의 1만2,500여마리 바다생물이 살고 있으며 3개의 방으로 나누어진 메인 수족관에서는 매혹적인 야광 해파리(Moon Jelly), 해마, 문어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산호 라군에서는 형형색색의 진기한 열대 물고기들이 헤엄친다. 전시관은 남가주/바하 전시관, 북태평양 전시관, 열대 태평양 전시관, 로리킷 포레스트, 샤크 라군, 도요새·물떼새류 등이 사는 바다새 코너, 고래 전시관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수족관에서는 롱비치 다운타운도 10분 거리로 가깝고, 퀸 메리호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수족관에서 쇼어라인 빌리지는 걸어서 갈만하다. 19세기 후반 캘리포니아 해변마을로 꾸며진 버몬트 쇼어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 빅토리안 스타일의 건물들이 즐비해 사진을 찍기에도 추천할 만하다.
  9. 레고랜드: 조립식 플래스틱 블럭 장난감인 레고가 테마인 2~12세를 위한 놀이공원이다. 특히 4~6세 때 가장 재미있어 하며 어른들도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128에이커 규모에 50개 이상의 탈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신나는 롤러코스터, 물총을 쏘며 한 바퀴 도는 해적선, 소방서놀이인 ‘펀 타운 파이어 아카데미’ 등 탈거리가 아기자기하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전기 레고 자동차는 6세 이하도 탈 수 있으며 6세 이상 틴에이저 코너도 따로 마련돼 있다.
    실제 사이즈로 레고 블럭으로 만든 기린, 지브라, 사자 등이 있는 사파리 트랙이 있는 익스플로어 빌리지, 직접 레고 블럭을 갖고 놀 수 있는 펀 타운, 최근 추가된 해적 호반, 공주들의 성이 아기자기한 나이츠 킹덤, 드래곤 라이드 등에서는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한다. 특히 최근 생긴 해적 호반은 꼭 가볼 것을 권한다.
  10. 팜스프링스: 여름철에는 매우 덥지만 사막체험과 온천, 사막 동물원, 캐년, 케이블카 타기 등 다채롭게 여행할 수 있다. 팜데저트에 위치한 리빙 데저트(The Living Desert, www.livingdesert.org)에서는 큰 뿔양, 멕시칸 늑대, 하이에나, 낙타, 치타, 얼룩말, 기린, 사자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동물 투어, 프리스쿨과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디스커버리 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2~11세를 위한 어린이 사막 뮤지엄(Children’s Discovery Museum of the Desert, www. cdmod.org)에서도 이색 사막체험을 해볼 수 있다. 실제 폭스바겐 자동차 페인트 하기, 크래프트, 어린이 마켓 등이 인기다. 5세 이상이면 지프 라이드로 인디애나 존스 스타일의 사막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팜스프링스의 낫츠 소크 시티도 여름철 팜스프링스의 관광코스가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남가주에는 자폐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관광지가 있습니다. 자폐아의 개인적인 선호도와 특수 요구를 고려하여 적합한 여행지를 선택하고, 여행 전에 각 장소의 접근성과 지원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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