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신 주님,
비장애인들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에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몇 배나 힘든 삶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소서.
어떤 편견이나 이질적인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모두가 서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세상이 오게 하소서.
어떠한 경우에도 삶을 포기하거나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께서 강하게 붙잡아 주소서.
그들을 키우고 돌보는 이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주소서.
과거보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그들을 돌 볼 수 있는 시설이나 기관, 학교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곳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이 이 사회에서 온전한 역할을 감당해 낼 수 있도록 늘 함께 하옵소서.
이들이 가진 장애가 자신이나 부모,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님을 알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